황치열 - 매일 듣는 노래 [MV/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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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8. 05:55
황치열 -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 Hwang Chi-yeul
이번 앨범 [Be ordinary]는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을 포함한 총 7가지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들을 음악에 잘 새겨 담았다. 사람마다 각자 지나온 발자취가 있는데 그런 발자취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고 과거회상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가사에 잘 녹아있어 음악을 들으며 가사를 음미한다면 그의 음악을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황치열’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명품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매너만큼 모든 트랙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하여 전 트랙의 음악적 밸런스를 고려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을 준다.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니만큼 황치열 본인이 굉장히 애착을 갖고 신중하게 작업을 했다. 특히 7번 트랙에 담긴 자작곡 ‘사랑 그 한마디(Alone)’는 본인의 이름에서 따온 예명 ‘7102’에서 숫자 7을 따와 7번 트랙으로 배치할 정도로 트랙순서를 정하는 것 조차 신중에 신중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 같은 황치열의 미니앨범 [Be ordinary]은 음악에 담긴 감성적인 멜로디와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공감의 가사로 그가 여러분들의 귀를 편안하고 따스하게 녹여줄 것이다.
훈훈한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 밝은 에너지와 겸손한 인성까지 갖추며 대중들의 호감을 산 황치열은 2015년 한국에서 활동 10년 만에 주목받았다. 그 여세를 이어 2016년 중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황치열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중국 《我是歌手4》 에서 3번의 우승과 최종 3위의 역대 외국인 출연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며 단숨에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하여 한국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국내를 포함해 중국 현지 각종 방송은 물론 CF모델, 행사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륙의 남자'로 우뚝 서고 있다.
작사 : 한길, 한울
작곡 : 한길
편곡 : 한길
노래 : 황치열
힘든 하루 끝에 집 앞에 거리를 서성이다
돋아나는 이 공허함에 그 노래를 um
나도 모르게 또 이렇게 흥얼거리고 있어
아마 너를 애타게 너를 부르듯이
세상에서 이 노래가 제일 좋다며 들려주던
함께 듣던 노래 너무 슬픈 이 노래
매일 듣는 이 노래가 또
매일 울려 이 노래가 널
떠올리게 만들어
다 우리 얘기만 같아서
아무리 귀를 막아봐도
자꾸 맴돌아
듣고 싶지 않아 몸부림쳐도
매일 듣는 노래
시간이 지나도 이 노랜 잊혀지질 않았어
가사 하나 멜로디까지 선명해서
네 앞에서 불러주려 매일 매일 혼자 연습했던
함께 듣던 노래 가슴 아픈 이 노래
매일 듣는 이 노래가 또
매일 울려 이 노래가 널
떠올리게 만들어
다 우리 얘기만 같아서
아무리 귀를 막아봐도
자꾸 맴돌아
듣고 싶지 않아 몸부림쳐도
매일 듣는 노래
딴 얘기 같던 노랫말은 곧 우리가 됐고
그렇게 남은 건 망가진 하루들
아주 작은 방 홀로 틀어 놓은 이 노래로
조심스레 다시 널 불러본다
매일 듣는 이 노래가 또
매일 울려 이 노래가 널
떠올리게 만들어
모두 우리 추억들만 같아서
아무리 귀를 막아봐도
자꾸 맴돌아
듣고 싶지 않아 몸부림쳐도
매일 듣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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