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 내 여자니깐 [MV/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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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6. 06:24
이승기 - 내 여자니깐
182cm 의 훤칠한 키, 귀공자풍의 준수한 얼굴. 게다가 살포시 들어가는 보조개와 맑은 웃음을 보면 열 아홉살 순수 매력에 어느새 도취된다. 이런 그의 외모만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보이스 색깔을 미성의 발라드나 R&B 발라드로 예상한다. 그러나 속단하지 말자. 정작 그에게선 예상치 못한 카리스마가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중저음에서의 묵직한 울림, 고음에서 가공되지 않은 거칠고 터프한 음색. 애절함과 과감함. 이 두 가지 극과 극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의 보이스 톤은 한국적 락 발라드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다.
한국적 락 발라드를 표방하는 이승기의 이번 앨범 작업의 총 프로듀서는 싸이가 맡았다. 락과 싸이라? 언뜻 연결고리가 느껴지지 않지만, '새로움'과 '도전'이 바로 싸이의 힘 아닌가? 싸이는 화려한 음악적 반란을 일으켰다.
이승기는 대한민국 가수이자 배우, MC이다. 2004년 첫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집의 대표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하여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0년 1월에는 '사랑이 술을 가르쳐'를 타이틀 곡으로 한 4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였다. 디지털 싱글곡 '결혼해 줄래', '사랑이 술을 가르쳐'로 골든디스크에서 두 차례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10년, 주연으로 출연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중 '정신이 나갔었나봐', '지금부터 사랑해' 두 곡을 직접 불렀다.
연기자로서 첫 출연작은 MBC 일일시트콤 '논스톱 5'이다. 이어 2006년에 KBS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여 극 중 황태자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를 선보였다. 2009년 SBS '찬란한 유산'에서 첫 주연을 맡아 주인공 '선우환' 역을 연기했다. '찬란한 유산'은 2009년 방영된 드라마 중 47.1%라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며, 일본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 중 선우완 역을 연기하여 SBS 연기대상 연기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SBS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와 함께 연기를 했으며,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2Hearts'에서 하지원과 함께 연기를 했다.
2007년 11월,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에서 MC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강심장'을 진행했으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이승기는 '강심장'과 '1박2일'에서의 진행으로 SBS와 KBS 연예대상에서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2009년과 2010년에 한국광고주협회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사 : 싸이 (PSY) 작곡 : 싸이 (PSY) 편곡 : 싸이 (PSY)
노래 : 이승기
나를 동생으로만 그냥 그 정도로만
귀엽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니가 뭘 알겠냐고 크면 알게된다고
까분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누나가 누굴 만났든지 누굴 만나 뭘하든지
난 그냥 기다릴뿐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줄께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요
놀라지 말아요
알고보면 어린 여자라니까
어딜 갔다 왔는지 어디가 아픈건지
슬퍼 보이네요 누나답지 않네요
무슨 일 있냐고 무슨 일 이냐고
말해보라 했더니 머릴 쓰다듬네요
누가 누나를 울린다면
그 누가 됐건간에 난 절대 참지않아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슬픔 잊혀지도록 꽉 안아 줄께
너 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내품에 안겨요
알고보면 여린여자 라니까
좋아 하니까 이러는 거겠지
이러면 안돼는거 알아요
좋아 하니까 좋아 하니까
누난 내여자니까 너는 내여자니까
네게 미쳤으니까
미안해 하지마 난 행복하니까
널 바라만봐도 난 눈물이 흘러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요
곁에만 있어요
결국엔 넌 내 여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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