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 한현민 (HAN HYUN-MIN, MODEL)

한현민 

2001년 5월 19일생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The 30 Most Influential Teens of 2017)'에 한국인으로써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모델 한현민은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한 '국내 1호 혼혈 모델'이다. 데뷔 1년 만에 20여개 브랜드 무대에 섰을 정도로 주목 받는 톱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다. 그의 고향은 이태원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순대국 이라 말할 만큼 토종 한국인이다. 다문화 가정의 혼혈에 대한 편견때문에 여전이 한국에서의 모델로 꿈을 키우는것은 쉽지가 않았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놀림 받은 때가 많았지만, '너는 특별한 아이야' 라는 부모님의 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그의 목표는 세계무대에 진출하는 것이다. 현재 그는 '다문화 인식 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