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를라티 소나타 C장조 Scarlatti Sonata in C Major [듣기/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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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nico Scarlatti Sonata in C Major, K.141

도네미코 스카를라티 소나타 C장조

짧지만 완전한 소타나 형식에 의하고 있으며 유형은 E. 1 - 25 마디가 제시부, 26 - 42 마디가 전개부, 이하 재현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물론 제시부와 그 이하가 각각 반복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스카를라티에 이런 작품이 있다고 해서 그가 후대에 있어서의 소나타 형식을지향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커크패트릭의 의견은 경청해야 할 것이다.

제 1주제는 6/8의 4번쨰 나오는 경쾌한 것으로 호른의 중주와 사용되어서 부드러운 데가 있다. 자우어는 스타카토를 지시했는데, 오히려 매끄러운 느낌을 가지게 하는 쪽이 적절하다.

제 2주제는 딸림조(G장조)로 나타나 싱코퍼레이션의 리듬에 의한 상성부의 위쪽으로의 도약에 의하여, 하성부는 분산화음의 반행형을 써서 극히 동적이다.

전개부는  C단조로 시작하며 그 전개의 소재는 제1주제에 서 제2주제로의 경과부에서 사용해오고 있다. 재현부는 단축되었는데, 제1, 제2주제 모두 원조로 정확하게 재현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주제의 성격적 대비감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으나 전개부에서의 조성 변화의 교묘함, 양주제의 적절한 재현, 코다의 부가 등 여러 가지 점에서 허실 없는 구성을 취하고 있어 형식적으로는 극히 완벽하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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